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집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도 그중 한 명이라
뻘짓좀 해보려구요★
위 썸네일은
빵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어린이 책인데요
오늘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빵에 대해 소개를 하고
직접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물론 할 수 있는 선에서요 :-)
음식을 먹을 때 무심코 먹을 때가 많은데
하나를 만들어 먹더라도 유래나 역사에 대해 알고 먹으면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
빵의 이야기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오늘 포스팅할 메뉴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카롱인데요
18세기 말부터 낭시, 랭스, 아미앵 등의 프랑스 지역별 특색 있는 마카롱으로 만들어졌고
전역으로 발전하게 된 배경에는 수녀원들이 기여한 바가 크다고 합니다
그중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17세기 말 여러 수녀원에서 육식을 금지했고 영양 결핍으로 허약해진 수녀들이 늘어났습니다
낭시 지역의 카르멜 수녀원 역시 영양실조로 쓰러지는 수녀들이 많았다고 해요
수녀들의 영양 부족을 걱정한 카르멜 수녀원의 원장수녀가 대수도원장을 찾아가
문제에 대해 의논을 하였지요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에 대해 논의를 하다가
끼니 사이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었고
수녀들의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먹을 수 있는 영양가가 높은 과자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마카롱인데요
(아몬드 가루는 건강한 지방과 섬유질, 마그네슘의 함량이 높으며 영양이 풍부하지요. 거기다가 머랭에 쓰이는 계란 흰자의 단백질까지 들어가니 영양적으로 괜찮았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가지만 당시 영양실조에 걸린 사람들에게는 당 또한 필수 에너지원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네요~)
영양가 높은 마카롱 덕분에 수녀들은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되었고
그 비법은 수녀들에게만 비밀리에 전수되어 발전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당시 시기는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시기로 사회가 혼란스러울 때였습니다
국가의 모든 법과 제도를 바꾸는 대대적인 개혁이 일어나는 시기였고
종교시설 역시 그 영향을 피해갈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라에서 하나 둘 교회의 재산을 몰수하고 문을 닫는 수도원이 늘어났으며
카르멜 수도원 역시 문을 닫게 됩니다
수녀들은 뿔뿔히 흩어지게 되었는데
수녀원에서는 쌍둥이처럼 항상 붙어 다니던 엘리자베스와 세레나라는 사이좋은 수녀가 있었습니다.
당장 갈 곳이 없던 수녀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기도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며 함께 하였습니다
거리에서 낯선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기도 하고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는데
마을의 터줏대감인 로하부인이 그 모습을 보고 수녀들을 자신의 집에서 지내게 하였습니다
프랑스혁명으로 서민들의 형편은 어려웠는데
그럼에도 자신들에게 친절을 베푼 로하부인에게 보답하고 싶었던 수녀들은
수녀원에서 전해 내려오는 특별한 비법의 마카롱을 서민들에게 팔아보기로 하였고
로하부인과 함께 장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비법대로 정성스럽게 만든 수녀들의 마카롱은
입소문을 타고 널리 널리 퍼져나갔고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과자가 되었지요
위 사진이 초기에 수녀들이 팔던 마카롱 꼬끄라고 합니다
아직도 프랑스 낭시 지역에 수녀의 마카롱인 '레 쉐르 마카롱'을 팔고 있다고 하네요~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어 안정이 된다면
언젠가 낭시지역을 방문해서
마카롱을 사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마카롱 만드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
↓↓↓
마카롱 꼬끄 만들기(프렌치머랭)
마카롱 꼬끄 재료 흰자 70g 설탕 70g 아몬드가루 85g 슈가파우더 85g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인분이 부탁을 하셔서 마카롱을 만들려고 합니다! 모든 제과제빵이 그렇지만 계절이나 날씨의 영향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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