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말쯤 늘어나는 뱃살을 보며 생각을 했다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다. 니키언니가 추천해준 곳이었고(조만간 포스팅할 예정임ㅇ) 연말 버프를 받아 열심히 할 것을 다짐했다. 운동을 3회 정도 갔다가 틈틈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운전을 하던 중 검진받은 곳에서 연락이 왔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는데 그저 원장님이 보자신단다 그날 내 기분은 엉망이 되었고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아 모든 환자들은 이렇게 현실감 없이 이상을 통보받겠구나' 그렇게 저녁에 병원을 가니 의사쌤이 간수치가 너무 높다고 하셨다 음주여부부터 모든 추궁을 당했ㄷr 술이라도 마시고 올랐으면 이렇게 억울하지나 않지 설마 운동 약간 했다고 이렇게 100 이상의 수치로 확 올랐을리도 없고 이상하다 그냥 다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