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운동일지

운동시작

cogitosum-thing 2022. 1. 1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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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아 너는 본투비 뱃살이늬..?


2021년 12월 말쯤 늘어나는 뱃살을 보며 생각을 했다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다.
니키언니가 추천해준 곳이었고(조만간 포스팅할 예정임ㅇ)
연말 버프를 받아 열심히 할 것을 다짐했다.

운동을 3회 정도 갔다가 틈틈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운전을 하던 중 검진받은 곳에서 연락이 왔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는데 그저 원장님이 보자신단다
그날 내 기분은 엉망이 되었고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아 모든 환자들은 이렇게 현실감 없이 이상을 통보받겠구나'

그렇게 저녁에 병원을 가니
의사쌤이 간수치가 너무 높다고 하셨다
음주여부부터 모든 추궁을 당했ㄷr
술이라도 마시고 올랐으면 이렇게 억울하지나 않지
설마 운동 약간 했다고 이렇게 100 이상의 수치로 확 올랐을리도 없고 이상하다
그냥 다 이상하다고..

아..다른게 아니라 간이여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왜 하게 된거지?ㅋㅋ


병원에서는 절대 무리하지 말고 약도 함부로 먹지 말고 운동은 아무것도 하지말랜다
그날 이후로 그냥 집에서 환자취급을 당했다ㅋㅋ
나 엉덩이가 새털처럼 가벼운 새럼인데 지겨워 죽을지경이었다

연말부터 새해까지 기분이 영좋지 않은 게
뭔가 삶에 제약이 걸린 기분이랄까.
피를 몇 번이나 뽑고 간장약 처방받고..
일단 간수치를 내리는데 집중을 했다

간이 너무나 기특한 순간이었음


결국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고
그래서 난 3주를 쉬었단 말임ㅇㅇ

결론은 다시 운동해야지 허허
간도 쌩쌩해졌으니(대체 왜 그랬던거니 간아..)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다짐으로 운동기록을 올려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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