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뛰의 ★/멋진 일상

관엽식물 초간단 분갈이(아글라오네마 화분 심기)

cogitosum-thing 2021. 8. 1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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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분갈이 식물
화분
배양토(흙)
마사토



안녕하세요 뛰뛰입니다:-)

오늘은 관엽식물 분갈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언니 사무실에서 키우는 아글라오네마(아글레오네마)라는 식물이
포기가 생기면서 번식을 하였다고 합니다

뚜둥!
그래서 조심히 식물을 분리하여 집에 가져왔더라구요
(가져오고서 저대로 시크하게 내버려둠..-,.-)

저도 꽃이나 식물을 키우는 것에는 별 소질이 없던 터라
저 식물을 어찌하나 싶었는데

어쩌나요 뭐 화분에 심어야죠..



마침 지난번 유월의가드니아에서
센터피스로 만들고 남은 토분이 있었답니다



토분 말고는 마땅히 심을 화분도 없어
바닥을 송곳으로 툭툭 쳐서
물 빠짐 구멍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예기치 못한 노동..⭐️)


토분은 저처럼 식물 초보에게 안성맞춤인 화분이랍니다
보통 식물들이 과습으로 뿌리가 썩어
식물나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토분은 통기성이 좋고 물이 마르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준비물을 세팅해줍니다
흙이 사방으로 흩어질 수 있어 신문지를 깔아주면 좋아요

마사토와 배양토는 근처 다이소에서 구매해주었습니다:-)




1. 먼저 화분에 휴지를 얇게 깔아줍니다
(흙이 구멍으로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2. 물이 잘 빠질 수 있게 마사토를 조금 깔아줍니다



3. 흙을 깔고 식물을 잘 배치하여 심어줍니다



4. 흙을 덮어주고 뿌리가 아플 수 있으니 꾹꾹 눌리지는 않습니다

5. 흙 날림을 막기 위해 마사토를 위쪽으로 깔아줍니다



짜잔!
분갈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완성되고 나니 그럴 듯 하지요?



아글레오네마라는 식물은
영화 '레옹'에서
레옹이 애지중지하던 식물으로도 유명한데

저는 아기 아글레오네마가
사진처럼 무럭무럭 자라는 것을
기대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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