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디저트 만들기/새콤달콤 맛있는 휘낭시에 만들기/레몬아이싱 휘낭시에

 

 

 

재료

약 12개 분량

 

<휘낭시에>

버터 130g

계란 흰자 3개

설탕 80g

소금 1.5g

프락토올리고당 30g

박력분 20g

강력분 20g

아몬드가루 50g  

팬닝 버터 약 5~10g

 

<레몬아이싱 >

레몬즙 12g

슈가파우더 50g

물 2g

 

+

말린 과일(생략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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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뛰뛰에요!

 

오늘은 고급스러운 디저트

휘낭시에를 만들어 볼 거랍니다!

 

휘낭시에는 프랑스어로 금괴라는 뜻이라고 해요

휘낭시에를 굽는 네모난 틀에 

황금빛으로 구워져 나오는 휘낭시에의 모양을

금괴에 표현한 게 참 재미있지요~?

 

휘낭시에는 구운 버터와 계란 흰자가 들어가

쫀득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데요

 

동네에 르꼬르동 블루 출신 제빵사가 있는 

빵집이 있어 휘낭시에를 먹어봤더니

너무 촉촉하고 맛있어서

 

집에서 한번 도전해보았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먼저 아이싱을 만들어줍니다

 

1. 레몬즙에 슈가파우더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물로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걸쭉한 아이싱이 만들어졌다면 짤주머니에 넣어주세요

 

 

 

 

 

 

 

2. 틀에 버터칠을 해주세요 

저는 이케아에서 구매한 실리콘 붓으로 열심히 팬닝을 해주었지요!

버터는 약 5~10g 정도로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데워서 

녹을 정도가 되면 틀에 칠해주시면 됩니다

 

 

 

 

 

 

3. 가루류를 곱게 체 쳐줍니다

 

 

 

 

 

 

 

4. 헤이즐넛 버터를 만들어줍니다

버터를 냄비에 넣고 불을 중간 정도로 올려

태우듯이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소리가 나면서 점점 색이 진해질 거예요

소리가 어느 정도 없어지고 침전물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불을 꺼주고 식혀주세요

 

너무 태우니 침전물도 많고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라서

저는 색이 진한 갈색이 될 즈음에 불을 꺼주었답니다

 

50~60도 정도가 될 때까지 식혀줍니다 

 

 

 

 

 

 

 

버터가 식을 동안 반죽을 만들어 줄 거예요!

오븐도 예열을 시작해주세요

 

5. 흰자를 풀어주며 거품이 자잘하게 생길 정도로 거품기로 섞어주세요

 

6. 흰자에 설탕과 소금, 프락토올리고당을 넣고 섞어줍니다

 

7. 체친 가루를 6번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8. 버터가 식었다면 7번에 넣고 반죽을 잘 섞어주세요

 

 

 

 

 

 

 

9. 반죽을 짤주머니에 넣고 팬닝을 해줍니다

온도가 높은 상태에서는 왼쪽과 같이 나오며

반죽의 온도가 낮으면 오른쪽과 같이 반죽이 걸쭉해진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왼쪽이 더 맛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온도를 5-60도를 유지하여 묽은 반죽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10. 180~190도 예열한 오븐에(스메그 기준 약 190도) 

팬닝한 반죽을 넣고 11분 동안 구워줍니다

 

배꼽이 예쁘게 잘 나왔네요^^

 

 

 

 

 

 

 

조금 더 예뻐 보이게 데코레이션을 하기 위해

집에 있는 말린 청귤을 사용해주었어요

없으신 분들은 생략하시면 됩니다~!

 

 

 

 

 

 

 

청귤을 올리고

11. 만들어놓은 아이싱으로 무심한 듯 휘휘 선을 그어주세요

 

 

 

 

 

 

 

 

저는 청귤을 바삭하게 구워주고

아이싱을 2번 칠할 거라

빨리 말리기 위해 1분간 구워주었어요

이것 역시 생략하셔도 됩니다^^

 

 

 

 

 

 

 

아이싱을 한번 더 올려 새콤달콤한

레몬아이싱 휘낭시에를 완성하였습니다:-)

 

아이싱을 굽지 않으신 분들은

조금 여유 있게 건조해주세요~

 

 

 

 

 

 

 

새콤달콤한 아이싱과 부드럽고 쫀득 촉촉한

휘낭시에의 조화가 잘 어우러지는 맛이에요^^

비주얼도 예쁘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답니다!

 

몇 개는 선물로 포장하고

가족들과 다 함께 즐기기 위해 식탁 위에 올려놨는데요

엄마는 라이딩을 하며 드시고 싶었는지 포장을 해서 들고 가시더라고요ㅋㅋ

 

저는 역시 커피와 함께 소확행을 즐기기로 했답니다★

 

여러분들도 작은 디저트로

집에서 소확행을 즐겨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햇볕 드는 곳에 앉아

새콤달콤한 휘낭시에 한입 커피 한 모금 

너무 행복했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