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뛰의 ★/멋진 일상

플라워카페 유월의 가드니아

cogitosum-thing 2021. 1. 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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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가드니아

 

주소: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76번길 16

010-8385-7616

오픈 시간: 오전 9시 

마감 시간: 오후 10시

주차 1시간 무료(상가주차장 이용)

 

 

 


 

친구가 일하는 카페가 오픈을 하여

오랜만에 친구 얼굴 볼 겸

친구가 만들어주는 맛 좋은 커피 한잔 할 겸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무슨 동화책 속에 들어온 기분으로 서있었답니다

 

입구에서부터 마스크를 뚫고 향기로운 꽃향기가 나더라구요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순간이었어요

 

플라워 카페 하면 아난티코브에 ‘트랜드앤코’라는 카페가 생각나는데요

그곳은 약간 정글같이 울창한 느낌이라고 하면

 

이곳 유월의 가드니아는 정말 잘 가드닝 되어있는 정원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카페는 재송동 송수초등학교 인근 상가에 위치하고 있어요

 

1월 31일까지 가오픈 기간이라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부담 없이 들리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위치가 학교와 아파트 단지 중심에 있어

졸업식 때 오고 가며 꽃다발 주문하기 좋겠더라고요

 

 

 

 

 

 

 

 

방문 전부터 친구에게 달달하게 말아달라고 귀띔을 했던 터라

아인슈페너와 비엔나 밀크티 라떼를 주문했어요!

 

사장님께서 녹차 티라미슈와 딸기 케이크를 서비스로 주셨답니다

감사합니닷!★

 

 

 

 

 

 

 

이곳에서 파는 디저트류입니다

물어보니 납품해서 오는 거라고 하셨는데

 

빵순이인 저는 조금 아쉬웠지만

이곳은 꽃이 메인인 곳이니까요~!

꽃과 향기에 둘러쌓여
먹으니 그저 행복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너무 당연하게 커피를 시켰지만

나중에 조금 후회스러웠던 게

이곳이 플라워 카페인만큼 꽃차 종류가 있더라구요

이름도 너무 예쁜

블랜딩 티들이 시향 할 수 있게 나열되어 있습니다

 

다음에 들리면 꼭 차를 마셔봐야겠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식물들입니다

예쁜 화분에 정갈하게 정렬되어 있는 식물들 덕분에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카페 내부도 천장이 높고 넓은 편이라

속이 트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카페 내부 곳곳에 홈가드닝 하기 좋은 귀여운 식물들도 함께 팔고 있더라고요~

 

들어오자마자 향긋한 꽃내음이 나는데 나중에는 

요 히아신스들이 활짝 피어 더 향기로운 꽃내음을 풍기겠지요?

그때쯤 꼭 들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꽃들이 시들지 않게 

꽃 전용 냉장고에 들어가 있습니다

 

'오늘은 나를 위한 꽃 한송이'

 

요 문구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속으로 내심 놀랐던 게 나를 위해서 꽃을 사본적이 없어요

꽃은 꼭 누군가의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사는 것이라는 편견을

저도 모르게 가지고 있었나 봅니다

 

꽃을 선물한다는 게 어떤 마음으로 주는 건지 알기 때문에

더욱더 나에게 줄 수 있어야겠구나

생각했답니다

 

 

 

 

 

 

 

왼쪽은 오늘의 꽃입니다 

오늘 처음 알게 되었는데

요 예쁜 보랏빛 꽃의 이름은 스토그라고 하네요^^

 

꽃마다 가격이 적혀있어 부담 없이 한송이를 사도,

선물할 꽃을 고르더라도

가늠하고 살 수 있는 점이 좋더라구요

 

 

 

 

 

 

 

이곳은 사장님께서 플라워 클래스를 함께 진행하는 곳이라

원데이 클래스부터 취미, 자격증 과정까지 상시 모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클래스를 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완성된 작품도 보여주시더라구요ㅎㅎ

 

너무 예쁘지요?

 

 

 

 

 

 

카페 곳곳에 예쁜 소품들로 가득한데요

직원분들과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것 같아요

 

 

 

 

 

 

사장님께서 프리저브드 클래스도 진행하시던데 

화관부터 정말 다양한 상품들을 만들 수 있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선물 받은 꽃이 아까워

잘 말려서 드라이플라워로 만들어봤는데

이렇게 예쁜 색 그대로 보존이 되어있는 모습에

새삼 감탄했습니다..

 

 

 

 

 

메모리얼 존~

친구들과 아날로그 느낌의 흑백사진 함께 찰칵하고

한 장씩 나눠가졌어요

 

 

 

 

 

그리고 뚜뚠~~

친구가 맛있게 만들어준 음료

역시 믿고 마시는 커퓌입니다!

 

그 와중에 오늘의 꽃 함께 받고 신나서 

음료마다 옆에 두고 사진을 찍었답니다

 

나를 위한 꽃이니까요~!

 

 

 

 

 

 

깨알 서비스로 받은 젤리!

저어는 이런 거 디게 좋아합니다 ㅋㅋㅋ

 

앞전에 엄마 따라온 꼬마 손님에게 친구가 젤리를 주는데

고 녀석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게 

참 흐뭇한 광경이었답니다★

 

 

 

 

 

 

 

오래간만에 커피도 원껏 마시고 친구도 보고 

멋진 하루를 보냈네요~

 

꽃이 있어서 그런지 하루가 더 특별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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