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한 하루 ☆/빵지순례

부산 기장 디저트카페/메르데쿠르/부산 바다뷰카페/베이커리 맛집

cogitosum-thing 2021. 4. 23. 03:28
728x90
반응형

 

 

 

메르데쿠르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871-1

오픈시간: 11:00

마감시간: 23:00

주차공간 넓음

 

 


 

 

안녕하세요 뛰뛰에요:-)

 

요즘에 포스팅이 너무 뜸해서

스스로 반성합니닷..★

 

어떤 포스팅을 쓸까 뒤적이다가

무려 추운 3월에 다녀온 빵지순례 사진이 있지 뭐예요..

 

새삼 게으르다는 걸 실감하는 순간이었답니다^^

 


 

단짝 결주부와 다녀왔던 빵지순례 장소예요

 

기장 쪽 다른 식당에 들렸다가

모던한 건물 디자인이 눈에 띄어

다음에 꼭 들리겠노라 눈여겨봤던

베이커리 카페였는데요

 

아침부터 결주부와 조금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서 

빵빵하게 배를 채운 다음에

빵지순례도 해줘야 한다며 함께 들렸었답니다:-)

 

 

 

 

 

..

 

 

 

날씨가 엄청 맑지도 흐리지도 않은 날이었는데

구름이 많이 끼어있어

조금 흐린 느낌이 드네요~

 

주차공간은 아주 넓습니다

 

그리고 들어가는 입구도

현대미술관에 온 것 같은 모던함이 느껴지네요^^

 

 

 

 

 

 

 

 

 

제가 여기 오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베이커리 카페이기 때문이죠!

 

주변에 베이커리 카페가 많지만

항상 늦게 가서 그런지 남아있는 빵이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포스팅을 적지 못한

빵지순례 장소가 꽤나 있다구요.. 또르륵..)

 

시간을 잘 맞춰온 건지 눈에 가득 담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빵이 있었어요

 

 

 

 

 

 

 

 

다양한 크루아상과 스콘류가 있습니다

크렌베리 스콘이 정말 맛있어 보였네요^^

 

 

 

 

 

 

 

그 외에도

몽블랑, 페이스츄리, 팡도르, 에그타르트 등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았답니다

 

 

 

 

 

 

 

 

마음 같아서는 몇 가지 종류로 먹어보고 싶었지만

점심을 너무 든든하게 먹었던 터라

(그래도 먹겠다는 의지^^)

 

결주부와 저는

먹물연유빵으로 선택해주었답니다:-)

 

한 바퀴 빙돌아 오니 하나밖에 남지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왠지 촉이 왔어요

맛있을 것 같은 촉이!

 

 

 

 

 

 

 

 

 

케이크류와

간단하게 즐길 브런치류도 있었답니다

 

결주부는 에그마요베이컨을 눈여겨 보더라구요^^

(배불러서 먹자는 말은 못 하고

열심히 바라만 보고 있었답니다 ㅋㅋ)

 

 

 

 

 

 

 

 

 

메뉴판입니다

 

꼭 요런 멋진 카페에 오면 시그니처 하나씩은 마셔줘야 한다며★

 

날씨가 아직 쌀쌀했던 터라

저는 소호 밀크티

결주부는 따뜻한 카페라떼로 선택하였답니다!

 

 

 

 

 

 

 

 

요때는 아직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네요~

지금쯤이면 트리도 없어졌을까요?ㅎㅎ

 

통유리로 멋진 바다 전경이 보입니다

층고가 높아서 탁 트인 느낌이 들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인데요,

계단 사이에도

안락한 공간이 보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옥상으로 이어지는 문과

계단을 활용한 공간이 있어요

 

 

 

 

 

 

 

 

조금 협소하지만

바로 앞에서

바다를 마주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네요~

 

 

 

 

 

 

 

 

 

그리고 옥상입니다~!

요즘 같은 따뜻한 날씨에는

요런 옥상이나 야외가

제일 인기 있는 자리겠지요^^

 

 

 

 

 

 

 

 

단체로 앉을 수 있는

편안해 보이는 좌석도 있었습니다~

 

 

 

 

 

 

 

옥상에 가만 앉아서 바깥 풍경을 찍어주었습니다

 

조금 흐리긴 해도

바다가 주는 여유로움에 

그저 바라보고 있을 뿐인데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었어요

 

 

 

 

 

 

 

 

A동과 B동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직원분의 추천을 받아

따뜻하면서 뷰가 괜찮은 B동 2층으로 자리를 정했습니다

 

역시 통유리가 있어서 아름다운 바다 뷰를 만끽할 수 있어요^^

어떤 자리에 앉더라도 

사방이 통유리라 '여기 바다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음료의 맛이 시그니처라고 할 정도로

뛰어난 맛인지는 모르겠더라구요

조금 달달한 밀크티의 맛..?

 

그냥 깔끔한 아메리카노를 시킬걸

하는 후회가 들었네요^^;

 

다음에 들린다면

다른 음료도 마셔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컵에도 카페의 로고나 특징이 있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너무 인스타 감성을 많이 봐서 그런가 

반성하는 마음도 함께 들면서요..★

 

 

 

 

 

 

 

 

 

그래두 저에게는 제일 중요한 게 빵이었기에

(빵에 진심입니다 ㅋㅋ)

친구와 열심히 칼질하면서 한입 먹는 순간 

 

이게 웬걸 싶을 정도로 

겉은 바게트같이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연유가 주륵 흐르는 게

식감과 맛이 너무 좋았어요

 

음료의 아쉬움은 잊힐 정도로

포크질을 멈출 수 없는 맛이었네요!

 

빵지순례하러 오길 잘했다며

결주부와 뿌듯한 순간이었답니다^^

 

 

 

 

 

 

 

기장 앞바다의 풍경을 보며

늦은 오후의 여유를 만끽했네요^^

 

부산에 놀러 오셨다면

수많은 핫플레이스 중 

한 곳으로 들리기에 괜찮은 장소인 것 같아요

 

저 먹물연유빵은 정말 맛있었답니다(강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