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뛰의 ★/멋진 일상

부산 꽃시장/부산 자유시장/어버이날 꽃 선물/꽃다발 완성과정

cogitosum-thing 2021. 5. 8.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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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뛰뛰입니다:-)

 

벌써 어버이날이 다가왔는데요

다들 부모님께

저마다의 정성을 준비하는 게 보이더라구요^^

 

물론 부모님께서는

꽃 선물보다 용돈이나 선물을 더 좋아하시겠지만

그래도 왠지 꽃이 있으면

어버이날 기분이 나니까요~

 

 

 

 

플라워카페 유월의가드니아에서 준비했답니다ㅎㅎ

 

 

 

저는 전날에 미리

자주 가는 플라워카페에 들러서

복숭아빛이 꽃잎 끝에 예쁘게 물든

카네이션을 준비하였구요~

(수입 카네이션이라고 하네요^^)

 

니키 언니는 어머니께 예쁜 꽃다발을 선물하고 싶었는지

같이 꽃시장을 가자고 하더라구요!

 

꽃시장을 가본 적이 없기도 하고

마침 축하할 일이 생긴 친구가 있어

친구들끼리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간 김에 꽃다발을 준비할까 생각했답니다

 

 

 

 

 

 

 

부산 꽃시장은 범일동에 있어요

부산 1호선 범일역 8번 출구로 나왔는데요

 

 

 

꽃시장은 오른쪽 자유시장에 있습니다

 

 

 

나오면 맞은편에 커다란 시장 건물이 2개가 보이는데요

꽃시장은 오른쪽 자유시장에 있답니다!

 

 

 

 

 

 

꽃시장은 3층에 있어요~

 

 

 

 

 

 

조화부터 꽃에 관련된 물품, 가구 등이 정말 많았습니다!

물론 꽃 포장용품도 판매하니

직접 포장하실 분은 참고해주세요^^

 

 

 

 

 

 

깊숙이 지나가다 보면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보입니다

 

바로 생화를 파는 곳인데요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이 많지요~?^^

 

이곳은 정말 북적북적해서

길을 지나가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니키 언니랑 처음에 뻥쪄있었답니다 0_0

 

다들 꽃을 몇 단씩 들고 지나가는데

그만큼 꽃에 진심인 게 느껴져서 

저희도 슬슬 속도를 내보기로 했어요!

 

 

 

 

 

 

시장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사고 싶은 꽃이 어디서 파느냐가 관건인 것 같아요

가게마다 금액대도 조금씩 틀려요~

 

한 단에 만원에서 비싼 건 2만 원대 정도 하는데

저희는 색이나 컨셉을 맞추어서

4단 정도 구매하기로 했어요

(카드 구매도 가능했습니다!)

 

여기는 단 한송이를 팔지는 않아요

주인에 따라서 조금 다르겠지만

보통 한 단씩 판매하고 있거든요

 

요즘 꽃 가격이 많이 올라서

혼자서 준비하시는 거라면

꽃집에서 필요한 만큼 다양한 꽃을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매시장은 함께 할 사람이 있다면 

양과 금액적인 부분에서 합리적인 것 같아요~

물론 취향이 맞아야겠지만요ㅎㅎ

 

저희는 다행히 취향이 비슷했어요!

투박하고 작은 꽃들을 좋아하는데

 

여리하고 앙증맞은 케모마일과

쨍한 파란빛의 델피늄

포인트로 분홍빛이 나는 리시안셔스를 구매했어요

그리고 주변을 꾸며 줄 쏠리다스터도 함께 구매했지요

 

지난번 플라워카페 유월의가드니아에서 

센터피스 클래스를 했었고

그 뒤로 종종 방문해서 그런지

이제는 제법 꽃 이름이 보이더라구요ㅎㅎ

 

 

 

 

 

 

 

요건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함께 꾸며주면 좋을 것 같아서

사이좋게 하나씩 구매하였습니다ㅎㅎ

 

 

 

 

 

 

그리고 포장비는 각 5,000원 따로 금액을 내야 합니다

유심히 지켜본 가게에서 포장을 맡기기로 했는데요

줄을 30분 기다린 것 같아요ㅎㅎ

 

포장하시는 스킬이 예사롭지가 않더라구요!

부족해 보이는 꽃다발에
예쁜 꽃들을 척척 골라서

풍성하게 만드셨답니다

 

저희는 총 4단을 가져갔고

두 사람이 만들기에 아주 풍성한 양이였답니다

 

가져간 꽃 이외에 

다른 느낌으로 꽃을 추가하고 싶다면

즉석에서 고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가게 사장님께서 저희 꽃을 보시더니 

비싼 꽃만 골라왔다며 웃으시더라고요ㅋㅋㅋㅋ

전혀 몰랐지요

그저 이뻐서 데려왔는데..

 

전부 들꽃 위주의 꽃이라 

살짝 투박하고 와일드한 느낌이 포인트였답니다:-)

 

 

 

 

 

 

 

 

어떤가요^^

언니와 굉장히 흡족해했답니다

 

저는 다음날 가져가는거라

포장할 때

미리 말씀드렸더니

물에 담아 둘 수 있는 재질의 포장지로 

포장을 해주셨어요

 

 

 

 

 

 

 

짠★

 

니키 언니에게 예쁘게 들어달라며

몇 번씩이나 귀찮게 했답니다ㅋㅋ

 

덕분에 열심히 사진을 찍어

친구들에게도 보여주니

다들 너무 마음에 들어하네요:-)

 

내일 꽃을 받게 될 친구의 마음에 들어야 할 텐데요^^

주인공이 안고 있는 모습이 궁금해집니다~!

 

부산 꽃시장 탐방기는 여기까지구요

 

다들 즐거운 어버이날 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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